소개

출판부는 1969년 10월 15일 문공부에 출판부 등록을 마치면서 정식으로 대학출판부가 출범되었다. 대학이 연구하고 교수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곳이라면 출판부는 그 실질적인 성취의 기능을 담당하는 곳이다. 그러므로 대학출판부의 활동은 그 대학의 학문적 역량과 비례한다하겠다. 출판부는 그동안 학술도서, 교양도서, 고전국역도서, 대학문고, 논문집등 1백여종이상의 도서를 발간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명지문고는 97년 현재 40권까지 발행하여 가계에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교육에 있어 교양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설립자 유상근 박사가 1966년 한국 자유교양 추진회를 후원하고 고전번역 및 보급에 힘썼고, 그 뒤 본 대학교에 교양교육 연구소를 설치하여 계속 고전번역 사업을 하면서 대학생들의 고전교육을 강화 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오늘의 방대한 명지문고를 출판하게 된 것이다. 명지문고는 계속 출간되겠지만 특히 학술도서의 출판, 대학교재의 발간에 있어 대학출판부의 활용 등을 통하여 명실공히 대학 문화창달의 산실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다.